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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카페에서 커피를 사 마시면 한 달에 10만 원 이상이 나간다. 집에서 직접 내려 마시면 비용은 10분의 1로 줄면서도 맛은 카페 못지않게 만들 수 있다. 홈카페를 시작하기 위한 장비와 방법을 정리했다.

커피 추출 방식 선택하기

홈카페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결정해야 할 것은 추출 방식이다. 핸드드립, 모카포트, 에스프레소 머신, 프렌치프레스 중에서 자신의 취향과 예산에 맞는 것을 고르면 된다.

핸드드립은 가장 저렴하게 시작할 수 있다. 드리퍼(3~5천 원)와 필터(100매 3천 원), 주전자(1~3만 원)만 있으면 된다. 깔끔하고 가벼운 맛이 특징이며, 커피 본연의 향미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에스프레소 기반 음료(라떼, 아메리카노)를 좋아한다면 모카포트가 가성비 좋은 선택이다. 비알레티 모카포트가 2~4만 원이면 충분하고, 에스프레소에 가까운 진한 커피를 추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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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대비 홈카페 비용

300원

홈카페 한 잔 원가

5만 원

기본 장비 초기 비용

원두 선택이 맛의 80%를 결정한다

아무리 좋은 장비를 써도 원두가 좋지 않으면 맛있는 커피를 내릴 수 없다. 커피 맛의 80%는 원두가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로스팅 날짜가 중요한데, 로스팅 후 2주~1개월 이내의 원두가 가장 맛있다.

인터넷으로 스페셜티 원두를 200g에 1~2만 원이면 구입할 수 있다. 한 잔에 15g을 사용한다고 치면 약 13잔을 내릴 수 있고, 잔당 원가는 1,000~1,500원 수준이다. 카페 아메리카노 한 잔 값(4,500원)의 3분의 1도 안 된다.

초보자에게는 중간 볶음(미디엄 로스트)의 콜롬비아나 에티오피아 원두를 추천한다. 산미가 적당하고 초콜릿, 견과류 같은 친숙한 풍미가 나서 호불호가 적다.

핸드드립 기본 레시피

핸드드립의 기본 비율은 원두 15g에 물 250ml다. 물 온도는 90~93도가 적정이며, 끓인 물을 30초 정도 식히면 대략 맞는다. 총 추출 시간은 뜸 들이기 포함 2분 30초~3분이 적당하다.

먼저 원두에 30ml 정도의 물을 부어 30초간 뜸을 들인다. 이후 가운데서 바깥쪽으로 원을 그리며 천천히 물을 붓는다. 3~4회에 나누어 붓되, 물이 완전히 빠지기 전에 다음 물을 부어야 균일한 추출이 된다.

추출 방식 초기 비용 맛 특징
핸드드립 3~5만 원 깔끔, 가벼운 바디
모카포트 2~4만 원 진한 농도, 크레마
프렌치프레스 1~3만 원 풍부한 바디, 오일감
에스프레소 머신 15~100만 원 카페 수준, 라떼 가능

자주 묻는 질문 FAQ

Q. 그라인더(분쇄기)는 꼭 필요한가?

A. 원두를 직접 갈면 향미가 확실히 좋아진다. 하지만 처음에는 원두 구매 시 분쇄 요청을 하는 것도 방법이다. 나중에 그라인더를 구입한다면 수동 핸드밀은 2~5만 원, 전동 그라인더는 5~15만 원 선이다.

Q. 라떼를 만들려면 우유 거품기가 필요한가?

A. 전동 우유 거품기는 1~2만 원이면 구입 가능하다. 모카포트로 추출한 커피에 거품 낸 우유를 부으면 카페 라떼와 비슷한 맛을 낼 수 있다. 프렌치프레스로 우유를 거품 내는 방법도 있다.

Q. 커피 원두는 어디서 사는 것이 좋은가?

A.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나 쿠팡에서 스페셜티 원두를 검색하면 다양한 로스터리의 원두를 비교 구매할 수 있다. 로스팅 날짜를 반드시 확인하고, 처음에는 100~200g 소량 패키지로 여러 종류를 시도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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