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을 계획하실 때 동쪽 성산 코스는 많이 알려져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제주 서부 드라이브 코스를 더 추천드려요. 한적한 해안도로와 오름, 그리고 오션뷰 카페들이 이어져 드라이브 자체가 여행이 되거든요. 2026년 봄, 서부 해안을 천천히 도는 루트를 정리해봤습니다.애월에서 시작하는 서부 해안선출발점은 애월해안도로가 가장 무난합니다. 공항에서 30분 거리라 도착 당일에도 바로 접근할 수 있죠. 곽지해수욕장을 지나 한담해안산책로까지 이어지는 구간은 제주 서부 드라이브 코스 중에서도 풍광이 단연 좋네요.애월은 카페 밀집도가 높아 첫 쉼터로 적합합니다. 해안을 따라 늘어선 통유리 카페들은 오후 햇살이 들어올 때 분위기가 가장 좋더라고요. 주차 공간이 좁은 편이라 평일 오전에 들르시는 걸 권해드릴게요..
강릉 카페거리는 단순히 커피를 마시러 가는 곳이 아니라 하나의 여행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경포대 해변, 안목 해변, 강릉 구도심까지 각각 분위기가 달라서 반나절만 투자해도 충분히 알차게 돌아볼 수 있어요. 오늘은 강릉 카페거리 당일치기 코스를 순서대로 정리해 봤습니다.강릉 카페거리 당일치기, 어디서 시작할까요?강릉 카페거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안목 해변입니다. '커피거리'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자판기 커피로 유명해진 해변인데요. 지금은 세련된 카페들이 줄지어 들어서면서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마시는 첫 잔이 특별하게 느껴지죠. 오전에 도착해 안목에서 시작하는 것을 추천드려요.1안목 해변 카페거리오전 도착, 바다 뷰 카페에서 아침 커피 한 잔2강릉 구도심(중앙시장)강릉 ..
제주 여행을 갔는데 렌터카 없이 뭐 할까 고민하다 처음 올레길을 걷게 됐다는 분들이 꽤 많죠. 막상 걸어보면 드라이브로는 절대 못 보는 풍경이 나오는데, 제주 올레길은 총 26개 코스 437km라는 규모부터 압도적이에요.제주 올레길이란 - 코스 구성과 기본 정보올레(olle)는 제주 방언으로 '집 골목'을 뜻합니다. 2007년 서명숙 대표가 첫 코스를 열면서 시작된 제주 올레는 현재 제주도 전체를 한 바퀴 도는 26개 코스(본 코스 21개 + 알파코스 5개)로 구성되어 있어요.코스 표시는 감귤색과 파란색의 화살표, 그리고 리본 형태의 표식으로 되어 있어서 길치도 웬만하면 길을 잃지 않습니다. 지도 없이 그냥 표식만 따라가도 되는 게 올레길의 장점이에요.26개총 코스 수437km전체 거리2007년첫 코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