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티스토리 블로그를 새로 개설했다. 나름 익명성을 갖춘 상태에서 이 블로그를 운영하고 싶기 때문에 그것을 위해 티스토리 세팅을 해 보려고 한다. 내가 한 과정을 그대로 써 보겠다.
1. 스킨 사이드바 정리
이 블로그는 그냥 이런저런 얘기를 두서없이 적을 것이어서 블로그의 보여지는 모습에 별 신경을 안 쓸 생각이다. 그래서 방문자 통계 같은 것은 전혀 필요가 없으니 사이드바를 모두 없애려고 한다.
관리자 - 꾸미기 - 사이드바 메뉴로 이동하여 사이드바로 들어가는 모듈을 모두 제거해 주었다.
이로써 블로그는 딱 글 내용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현재 사용하는 스킨은 티스토리에서 기본 제공해주는 1단형 스킨인 #1이다. 이름은 사이드바라고 되어 있지만, 사실 본문 하단에 몇 개 메뉴가 더 붙는 구조인데, 어차피 거기까지 내리는 사람도 적어서 모두 없앴다.
2. 댓글, 방명록 승인 후 표시로 변경
두 번째로 한 것은 댓글 작성과 방명록 작성은 허용하되 모두 '승인' 후 표시하는 것으로 바꿨다. 댓글은 어차피 무의미한 것 같아서 그리했다. 그렇다고 작성 자체를 막을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아서 승인 후 표시하는 것으로 나만 먼저 보고 의미 없으면 미승인으로 그대로 둘 예정
관리자 - 댓글·방명록 - 설정 메뉴로 이동해서 설정하면 된다.
3. 저작물 사용허가 설정
큰 의미 없어 보이기는 하는데, 이것도 하라고 해서 해 본다. 저작물 사용 허가(CCL)이라고 해서 내 글을 퍼가도 되는지, 퍼갔을 때는 원작자를 표시해야 하는지 여부에 대한 선언이라고 한다.
나는 퍼가도 상업적 이용은 비허용하고 콘텐츠 변경도 비허용으로 퍼가지 못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설정했다.
관리자 - 콘텐츠 - 설정 메뉴로 이동해서 설정 가능하다.
4. 필요한 플러그인 사용 설정
몇 가지 플러그인 사용이 필요한 것이 있다. 이 부분부터 다들 어렵다고 하는 것 같다. 일단 관련글이 몇 개 아래 더 보이면 블로그 방문자들이 클릭할 가능성이 높아지니 '카테고리 글 더 보기'를 활성화 해 준다. 조금 더 많이 보이는게 좋을 것 같아서 '파란색'으로 8개 표시로 바꾸었다.
구글 서치콘솔 연결하기 - 이것은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 애드센스 승인 신청에 꼭 필요한 과정이다. 구글 노출에 등록되는 것이고 애드센스와는 상관 없다고는 하기도 하는데, 그렇지 않은 것 같은 나만의 느낌이 있어서 이건 꼭 한다. 스킨 변경에서 자유로울 수 있게 플러그인 연결이 훨씬 수월하다.
마우스 오른쪽 클릭 방지 - 대단한 글을 쓰는 건 아니지만, 쉽게 퍼가게 할 수는 없다. 그러니 일단 막자.
메타태그나 구글 애널리틱스, 네이버 애널리틱스 등은 추후 연결해도 늦지 않는다. 일단 여기까지 플러그인 설정을 해 두었다.
5. 모바일웹 설정
모바일웹 자동연결을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해 두었다. 티스토리 모바일웹이 그리 못 생긴 것은 아니지만, 폰트가 조금 커서 뭔가 어색하다. 그래서 해당 연결을 사용하지 않습니다로 바꾸었다.
관리자 - 꾸미기 - 모바일 메뉴로 가서 설정하면 된다.
6. 블로그 주소 설정
포스트 주소를 문자로 하느냐 숫자로 하느냐 고민인데, 문자로 하는 것이 구글 노출에 조금 더 유리한 면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문자로 설정을 했다. 블로그를 사용하는 도중에 바꾸면 기본 문자 주소는 포스트 제목이 그대로 문자 주소로 되어있다 보면 된다.
관리자 - 관리 - 블로그 메뉴로 가서 설정할 수 있다.
일단 기본 세팅은 이번에는 여기까지 해 두었다. 당분간은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 위한 글쓰기에 전념하는 것이 좋다.